나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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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역사관 [日本軍慰安婦歷史館 , The House of Sharing]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있는 역사 자료관.

1998년 8월 14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나눔의 집에 개관한 세계 최초의 성노예 주제 인권박물관이다. 잊혀져 가는 일본의 전쟁 범죄행위를 고발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그리고 후손들에게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지상 2층 지하 1층, 약 350㎡ 규모로 일반시민과 뜻있는 일본인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되었다.


설립연도 : 1998년

소재지 : 경기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65

규모 : 총 350㎡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설립배경과 과정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한국사회에 제기되던 90년부터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에 의해 성적희생을 강요당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밝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할머니들의 명예를 되찾으며,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불교계를 비롯한 사회각계의 모금을 통해 추진되었다.

  그 계기는 1991년 12월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송월주)에서 불교계의 정신대 문제에 대한 성명서 발표가 되었고, 그 후 불교인권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각계의 뜻있는 시민들의 정성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 홀로 사시던 할머니들 7분을 한데 모셔 92년 10월 마포구 서교동에 조그만 전셋집을 얻어 나눔의 집을 개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서 비롯되었다. 

  그 뒤 할머니들은 서울의 명륜동과 혜화동의 전셋집 생활을 전전하였고,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뜻 있는 불자가 현재의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소재한 땅 950여평을 기증하여 1995년 8월에 건물을 착공, 1995년 12월에 완공하여 현재의 부지에 공식 개원하여 할머니들 7분이 입주하였다.

  1996년 11월에는 나눔의 집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 있게 운영하고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취득하였다.

  아울러 1998년 12월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실을 밝혀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의 흔적을 남겨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건립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1997년 12월에 (주)대동이 역사관 건물을 완공하여 기증하였으며, 나눔의 집에서는 1997년 10월부터 역사관 내부 전시물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3000인 발기인‘모임을 추진하여 현재의 전시물을 확보하였으며, 1997년 11월에는 일본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일본후원회’가 결성되어 많은 후원을 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1998년 8월 14일 현재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개관하였다.


시설 현황

주지하다시피 1991년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로는 처음으로 김학순 할머니가 공개 증언을 시작한 것으로 여론화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수는 2001년 12월을 기점으로 국내에만도 200여명이 넘는데(2000년 3월14일 보건복지부에 신고된 피해자는 모두 197명임) 이 가운데 여성부 집계에 의하면 작년 12월 31일 현재 생존해 계시는 분들이 142명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나눔의 집에 계시는 할머니들은 2002년 3월 현재 총 9분이다. 이 가운데 3분은 작년에 중국 동북3성에서 오셨다. 할머니들 생활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생활안정지원법에 의거하여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임대아파트 구입비와 매월 생계보조비, 의료혜택의 지원을 받고 있고, 나눔의 집에서도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매월 용돈을 드리고 있으며, 생활 일체를 책임지고 있다. 


나눔의 집 시설은 1996년 11월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받은 이후 2000년 4월부터 무료양로시설(입소자격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로 제한하였음)로 인가를 받아 인건비와 운영비 일부를 국고지원 받고 있다. 무료 양로시설이 된 이후 노인복지에 관한 전문적인 소양과 자격증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촉탁의사, 간호사 등 전문적인 인력이 배치되어 할머니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할머니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한글수업, 한지공예, 심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의 집 시설개요는 대지 950여평으로 건평은 400여평이다.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생활시설로는 생활관이 2개 동이 있으며, 법당 및 수련관이 1개 동,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통나무집이 1개 동, 역사교육의 장인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1개 동 있다.


                                                                <나눔의 집 조형물>


공간구성과 전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1998년 8월 14일 개관이래 2001년 12월까지 총 3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은 17,000여명이며 내국인은 14,000여명이다. 내국인보다도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 일본방문객들은 주로 단체 방문객이 많으며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일본시민단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권테마박물관이기도 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현재 생존해 계시는 할머니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증언을 들을 수도 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알려 일본정부에게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인 배상을 촉구하는 대중적인 힘을 모아내고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산 역사 교육 현장으로써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나눔의 집 전시관 내부 전경>

 

 

<사진 황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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