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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6월민주항쟁 30주년 기념 자카르타 국제학술토론회



6월민주항쟁 30주년 기념 자카르타 국제학술토론회 

신형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문화와 민주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포용적 참여민주주의’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약 40여명의 아시아 지역 시민사회 활동가과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민주주의 컨퍼런스(ADC)로서 개최된 이번 자카르타 국제학술토론회는 아시아 재단(AF),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 (ADN), 인도네시아국제NGO포럼(INFID) 등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아시아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관하 여, 아시아 시민사회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협력과 연대활동을 위한 공동의 관점과 전략개발을 목표로 이번 국제학 술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요 참가자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신형식 연구소장,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 이성훈 사무총장, 엠네스티 국제지부 (Amnesty International)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책임자 제임스 고메즈(James Gomez) 박사, 포럼아시아의 존 사무엘 (John Samuel) 사무총장, 아시아 재단의 인도네시아 대표 산드라 하미드(Sandra Hamid)박사, 아시아자유선거네트워크 (ANFREL)의 이찰 수프리아디(Icahal Supriadi) 사무총장,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niversity of Malaya)의 잉쿠 후이(Ying Khoo Hooi)교수, 인도네시아국제 NGO포럼(INFID)의 수겡 바하기조(Sugeng Bahagijo) 사무총장,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University of Indonesia)의 바구스 타크윈(Bagus Takwin) 교수 등 아시아 지역의 저명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각 대학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1986년 필리핀의 ‘피플파워(People Power) 혁명’,  1987년 한국의 6월민주항쟁, 1988 년 버마의 88운동 등 1980년대 아시아 각국의 민주화운동을 살펴보고, 현재 아시아 각국의 민주화 진전상황을 중점적으 로 점검했다. 30년 전에 일어난 피플파워를 돌이켜보며 현재 아시아 민주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검토하고 민주주의 국제 연대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이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는 자카르타 국제학술토론회 개최는 시기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현 재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퇴보가 나타남과 동시에, 민주적인 공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촛불시민혁명’은 전세계 특히 아시아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불어넣고 있 다. 2017년 5월 9일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와 한국 시민사회는 촛불시민혁명의 교훈으로 아시아의 인권 보호 와 민주주의 증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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