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가 열렸습니다.

카카오스토리

지난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는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전국 16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후원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사업회와 2008년 업무협정을 체결한 미국시민교육센터(Center for Civic Education, CCE)에서 개발한 프로젝트 시티즌(Project Citizen) 프로그램에 따라 청소년들이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나 학교 등 자기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한 후 공공정책 제안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안한 우수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는 전국에서 72개 모둠 3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그중 활동원고 심사를 통과한 12개 모둠. 70여명의 학생들이 전국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의 정책을 알리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거치는 방식으로 치러진 본 대회에서는 서울 개포고등학교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물망초와 꿀박사들’ 모둠이 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했습니다. 

<개포고등학교 ‘물망초와 꿀박사들’ 모둠>

평소 탈북청소년 교육 봉사활동을 하다 탈북지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 ‘물망초와 꿀박사들’ 모둠은 <탈북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역할모델 제시, 지역학생들과 교류, 정부지원 프로그램의 통합 등>을 공공정책으로 제안했습니다. 특히 모둠원들이 탈북학생들과 직접 관계를 맺으며 또래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탈북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부산시 남포동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색 쓰레기통을 활용한 공공정책>을 제안한 경남고등학교의 ‘깨끗男4’ 모둠과, <아이들과 시각장애인에게 위험한 딱딱한 금속 길말뚝을 말랑말랑한 탄성소재의 길말뚝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공공정책>을 제안하여 광주시 광산구 전체의 길말뚝 교체를 약속받은 수완초등학교 ‘다섯손가락’ 모둠. 그리고 최근 인기가 있는 <‘액체괴물’ 만들기에 들어가는 붕사 등의 유해화학물질의 구입을 제한하는 공공정책>을 제안한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의 ‘KYJ’모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 스님은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은 어느 날 뚝딱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이번 대회와 같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 사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보다 나은 삶,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자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아픔을 극복할 수 있게 함께 손잡아주고 해결책을 만들어나가는 훌륭한 민주시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대회 발표영상과 발표자료 등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는 영상편집이 완료되는 12월 초에 대회 홈페이지를(http://youth.kdemo.or.kr/)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청소년 여러분들과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사진 보러가기 


<제8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