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주주의연구소 - 201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강연회 개최

<2017년 6월항쟁 30주년 기념 특별사업-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아시아 민주주의 확산과 연대 연구>

한국민주주의연구소 - 201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강연회 개최 
 

2015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The National Dialogue Quartet in Tunisia) 중 하나인 튀니지인권리그(Tunisian Human Rights League, LTDH) 부총장을 역임한 Messaoud Romdhani씨를 방한 초청하는 사업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연자: Messaoud Romdhani (튀니지인권리그 전 부총장)

 날짜: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오후 3:30-17:30 (*강연회는 16:00, 오후 4시부터 시작)
 장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층 대회의실
 주제: 자스민혁명 과정과 의미 그리고 미래 (아래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회 진행)
       1) 독재정권과 싸우는 과정에서의 튀니지 시민사회의 역할
       2) 자스민혁명 이후 (튀니지) 민주주의 이행기에서의 시민사회의 역할
       3) 평화로운 혁명으로서 자스민혁명의 의미 
       4) 자스민혁명 이후 튀니지의 미래

 통역: 순차통역 (진행: 한국인권재단 이성훈 상임이사) 


 *자스민 혁명이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69963.html

최근 가장 세계적인 영향을 끼친 민주화 시위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일어났던 ‘재스민 혁명’이다. 2010년 12월 남동부지방도시 시디부지드에서 과일 행상을 하던 청년이 단속에 항의해 분신 자살하면서 시작됐다. 10만여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민주화 시위를 벌였고, 23년간 독재 정치를 하던 벤 알리 대통령은 사임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다. 튀니지 민주화 시위는 튀니지의 국화(재스민)의 이름을 따 재스민 혁명으로 불렸다. 튀니지는 인구 1100만명가량의 작은 나라지만,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중동 곳곳에서 민주화 요구가 분출했다.

 *2015년 노벨평화상 : 노벨평화상에 ‘튀니지 국민 4자 대화기구’(한겨레, 2015-10-09)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12235.html

올해 노벨평화상은 2011년 ‘아랍의 봄’ 시위 이후 튀니지의 민주화에 기여한 ‘튀니지 국민 4자 대화기구’(TNDQ)에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이 기구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2011년 ‘재스민 혁명’ 이후 튀니지의 다원적 민주주의 건설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며 “튀니지가 내전으로 치닫는 때에 대안적이며 평화적인 정치 과정을 구축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튀니지 국민 4자 대화기구는 2013년 튀니지 노조연맹, 튀니지 산업·무역·수공업 연합, 튀니지 인권연맹, 튀니지 변호사회 등 핵심적인 4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졌다. 아랍의 봄 시위는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노점상을 하던 청년이 분신자살을 하면서 촉발돼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번졌고, 2011년 1월 독재자 자인 엘아비딘 벤알리 대통령의 축출로 이어졌다. 튀니지는 이후 과도정부들을 거쳐 지난해 10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를 치러 민선 정부를 수립했다. 4자 대화기구는 이념·종파에 따라 갈등하던 세력들을 중재해 평화적 대화의 길을 열고 과도정부 구성에 큰 구실을 했다.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시위는 이집트와 예멘, 시리아, 리비아 등 아랍권으로 확산됐지만 대부분 내전으로 치닫거나 군사쿠데타 등으로 독재정부가 다시 들어섰다. 튀니지가 유일하게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로 꼽힌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