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적이고 꾸준한 민주화운동으로 민족의 통일과 새로운 문명을 창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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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적이고 꾸준한 민주화운동으로 민족의 통일과 새로운 문명을 창조합시다.

 

- 6.10민주항쟁 24돌을 맞으면서 -

 

제2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호헌철폐, 독재타도의 함성과 행진은 25년 군부독재, 박정희 정치군부세력 18년, 전두환 신 정치군부세력 7년, 압제와 독재를 몰아냈습니다.

24년 전, 뜨거운 6월 한 달, 민주주의를 국민 스스로 쟁취한 위대한 싸움을 우리는 6.10 민주항쟁으로 기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6월 민주항쟁의 의로운 싸움에 떨쳐 일어났던 수백만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과 소망 그리고 연대와 협동과 나눔과 우정을 찬탄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그 의로운 수많은 사람들의 행진의 대열에서 우리는 특히 박종철, 이한열이라는 의기 높은 청년의 이름과 그들의 헌신을 잊지 못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양김의 분열을 안타까워하며 김영삼․김대중 두 야당지도자의 단일화를 외치며 스스로의 목숨을 민주제단에 받친 대전의 젊은 일용노동자 박응수 열사의 희생을 잊으면 안 된다고 국민 여러분께 감히 확인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6.10 민주항쟁으로 민주주의는 전진하였습니다.

정치적 민주화가 진전되고, 그해 여름 노동자 대투쟁을 통해 억압과 수탈에 힘겨워하던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적 권리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시민들의 말소리가 밝고 분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