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민주시민의식지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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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민주시민의식지수조사 실시
 
우리 사업회가 (주)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하여 지난 해 연말에 실시한 민주시민의식지수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우리사회의 민주화수준이 전체적으로 중간수준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분배의 공정성(31.9점),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보호(33.4점), 직장 내 민주화(39.0점) 등으로 낮게 평가하고, 가정 내 민주화(54.4점), 개인의 의사표현의 자유 (48.9점), 교육기회의 형평성(47.5점), 남녀 간 성평등 실현(45.2점) 등 관습적, 제도적 차원에 대해서는 대략 중간수준의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들이 개인이나 제도 차원이 아닌 계층(계급적) 평등에 대해서 매우 낮은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1> 우리사회의 민주화 관련 수준


또한 우리나라의 발전수준에 대하여는 경제 발전(57.5점), 국제적 위상 (54.0점), 문화적 수준 (52.9점), 한국의 물질적 풍요로움(50.2점)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정치 발전은 가장 낮은 점수(28.6점)로 조사되어, 전체적으로 경제와 국제․외교적 측면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하는 데 반해 정치, 문화적, 사회의 물질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국가 차원의 수준은 높으나 구성원들의 삶의 수준은 낮은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특히 정치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매우 후진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2> 우리나라의 발전 수준


사회적 주체에 대한 공감을 평가한 항목을 보면, 전체적인 경향은 진보진영의 주체들이 보수진영의 주체들에 비해 공감을 더 얻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특이한 점은 민주화 세력에 비해 산업화 세력이 더 많은 공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다.

  <그림 3> 사회적 주체에 대한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