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현장체험 후기>교과서에 나오는 민주주의 현장 체험_나에게 민주주의란?

교과서에 나오는 민주주의 현장 체험_나에게 민주주의란?

 

임수진 (서울 광남초등학교 6학년 3반)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민주주의란 단어를 기준으로 모두 3곳을 견학하였는데 모두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어서 더 설레었던 것 같다. 제일 먼저 헌정기념관을 갔는데, 그 곳 안에 있는 영상관에서 내가 직접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토론 주제도 정하고 투표도 하고 토론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면 속의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여 내가 정말로 국회의원이 되어 토론을 하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는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국회의사당에 갔다. 사진으로만 봤던 국회의사당 앞에 서보니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곳에 있는 내가 떳떳하기도 하였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가이드 선생님으로부터 국회가 하는 일, 국회의원이 하는 일 등 많은 것을 배웠다.


국회의사당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엄숙한 분위기의 본회의장에 들어갔다. 많은 좌석들 중 우리는 방청석에 앉아 가이드 선생님께 배웠던 내용을 더 자세하게 공부하였다. 내가 배운 내용들 중 국회의 천장에 매달려 있는 전등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 전등들은 모두 365개인데 그 이유는 365일 동안 국정을 잘 살피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국회의사당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이한열기념관에 갔다. 이한열기념관은 골목 귀퉁이 안쪽에 있었는데 좁은 계단마다 붙어있는 조그마한 편지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특히 이한열의 어머니가 이한열에게 쓴 편지를 보고 말이다. 감동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기념관에 들어가자마자 벽에 걸려있는 커다란 그림이 내 눈에 띄었다. 그 그림에는 '한열이를 살려내라!'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 그림을 보며 나는 큰 감명을 받았다. 그 곳에는 그림 말고도 이한열의 가방, 소지품, 사진 등 이한열에 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가이드 선생님께 4.19혁명, 5.18민주화 운동, 6월민주항쟁에 관한 뜻, 그리고 그 날에 관한 이야기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민주주의에 대해 알기만 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실천하지를 않는데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민주주의를 이뤄낸 우리들의 조상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느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지는 임수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