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민주연구단체협의회 하계 연구 발표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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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민주연구단체협의회 하계 연구 발표회’열려



지난 7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우이동에 위치한 원불교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12 민주연구단체협의회 하계 연구 발표회’가 열렸다. 
민주연구단체협의회(이하 ‘민연협’)는  2003년, 전국에서 민주주의를 연구하는 연구단체들이 모여 결성했으며 매해 서로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하계 연구발표회는 “지역 민주화운동사 정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우리 사업회 연구소와 민족문제연구소, 부산민주주의사회연구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제주4.3연구소,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포럼진실과 정의 등의 단체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이호룡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사업회에서 발간한 민주화운동사1~3권이 2002년부터 진행되었던 지역 민주화운동 단체 및 사건에 대한 기초조사 작업을 토대로 발간될 수 있었고, 지난해 발간된 충북민주화운동사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북과 제주지역 민주화운동사 발간 작업을 소개하면서 진척 상황과 애로 사항에 대해 발표하였다. 
차성환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는 98년에 지역단위 차원에서 최초로 발간된 부산민주화운동사의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면서 민주화운동의 개념과 범위, 지역운동과 전국운동의 관계, 민주화운동사 서술의 객관성 확보 등을 면밀히 고려한 개정작업이 이뤄져야 하며 무엇보다 이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민연협 대표인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 ‘과거사위원회의 복원과 구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의 지난 1기 활동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이후 제2기 진화위의 조직구성과 활동을 보다 구체화하여 조목조목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이 발표에 대하여 민족문제연구소의 서우영 연구원, 서울대 정근식 교수, 前  진화위 조사관이었던 임채도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