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접수 시작

"민주시민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접수 시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성헌)와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소장 조대엽 교수)는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하고 4월부터 참가 접수에 들어갔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2012년 2월 28일) ‘아동․청소년의 민주시민역량’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자기가 사는 지역공동체의 정치적 이슈나 우리나라의 사회, 정치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들의 전체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는 2009년에 비해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향후 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참여 의도에 관한 결과는 앞선 결과와 다르게 감소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교육체계가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실패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방안을 찾아보는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공정책까지 제시하는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모둠을 이뤄 자신의 학교와 지역사회 등 주변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선정해 원인과 대안을 찾고, 나아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 정책 제안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전체적인 계획과 실천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이다. 실천 활동을 원고로 제출하여 심사를 거친 모둠은 그동안의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전시하고,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과 청중의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미국시민교육센터(CCE)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 시티즌>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해 적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대표적인 민주시민교육 사례로 인정하고 있고, 미국 정부가 청소년들에게 시민으로서의 덕성을 교육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공교육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개최되었던 지난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60여 개 모둠이 응모하는 등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그 중 12~16개의 모둠은 본선에 진출하여 사회참여 활동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3회 대회의 경우 지자체 등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대안들을 ‘향후 반영토록 하겠다.’고 응답을 해오는 등 향후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도 청소년들이 직접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고 학교 폭력 및 왕따 문제도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러한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여와 자치, 협동의 가치뿐만 아니라 평화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회 째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오는 8월 31일(금)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누리집(www.kdemo.or.kr)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내용을 접수받아 본선 진출 모둠을 선정한 후 10월 20일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발표 모둠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 문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사업국 김재우(02-3709-7628 compagna@kdemo.or.kr)

홈페이지 http://www.kdemo.or.kr

 

□ 붙임 자료

1. 기관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미국 시민교육센터(CCE)

2.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행사 개요

3. 2011년 제3회 수상 모둠과 발표 제목

 

□ 별첨: 1.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