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칠흑의 어둠을 가르며 시대를 밝힌 불꽃이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민주주의를 외쳤던 열사들, 폭압에 스러져간 희생자들.....

우리는 그들에게서 억압을 꿇고 솟아오르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힘을 배웠습니다. 민주주의란 투쟁의 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떨쳐 일어나 외치며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불꽃으로 부활한 이들이 있었기에 미눚주의를 향한 쉼없는 투쟁이 이어졌습니다. 그날의 기억이 우리들의 자랑이듯이 수많은 열사들이 있다는 것 또한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며 자랑입니다. 때문에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희생되거나 몸바친 의인과 열사들의 값진 발자취는 영원히 기억되어야 합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를 위해 수많은 민주주의 전령들의 삶과 투쟁과 죽음을 온전히 복원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대의 불꽃' 발간 사업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경험과 자산, 그리고 열사들의 삶을 기억 속에서 다시 살려내고 이를 미래를 여는 힘으로 되살려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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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목	글쓴이
1	시대의불꽃4 <김상진>	김남일
2	시대의 불꽃6 <성완희>	유영갑
3	시대의 불꽃7 <김주열>	전성태
4	시대의 불꽃3 <김진수>	김기선
5	시대의 불꽃 9 <박영진>	이인휘
6	시대의 불꽃2 <최종길>	김기선
7	시대의 불꽃1 <전태일>	김기선
8	시대의 불꽃5 <김경숙>	박영희
9	시대의 불꽃8 <윤상원>	윤동수
10	시대의 불꽃11 <박종철>	김윤영
11	시대의 불꽃12 <정법영,김두황>	양문규,정혜주
12	시대의 불꽃13 <김한림>	정지아
13	시대의 불꽃10 <권종대>	안상학
14	시대의 불꽃15 <이한열>	서성란
15	시대의 불꽃14 <채광석>	박선욱
16	시대의 불꽃 16 <오윤>	김문주
17	시대의 불꽃 17 <계훈제>	최용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