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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행사

고 안동근동지 18주기 추모제

고 안동근동지 18주기 추모제

○ 일 시: 2019년 9월 5일(목) 11:00

○ 장 소: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행사 정보

목요일 2019-09-05
지도보기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지도에서 보기

인물 정보

안동근

- 1961년 5월 18일 경북 대구 출생
- 1994년 인천 삼표레미콘(구 경기레미콘) 근무
- 1994년 2월 전국콘크리트믹서트럭협의회 결성 사무총장이후 7여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레미콘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투 쟁과 조직사업진행. 부실공사추방운동, 불량레미콘추방운동, 건설 환경개선운동 등 레미콘관련 투쟁의 산 증인
- 2000년 9월 22일 전국건설운동노동조합 설립주도.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사무처장
- 2000년 10월 인천지역 레미콘노동조합 노조인정 및 운송단기 인상투쟁 주도
- 2001년 3월 부천 유진레미콘 투쟁 현장에서 회사가 사주한 용역 깡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인하대학병원에 입원
- 2001년 4월 완치되지 않은 몸으로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
- 2001년 5월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으로(유진레미콘 사건) 병원에 재입원
- 2001년 6월 증상 악화로 서울대학 병원으로 이송 입원
- 2001년 9월 5일 운명
동지는 ’94년 전국콘크리트믹서트럭협회를 결성하고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7여년간 전국을 순

회하며 레미콘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쉼 없는 투쟁과 조직사업을 벌였다.

동지는 건설기계(믹서트럭, 덤프트럭)에서 자동차로의 이관 저지투쟁, 완전개별(실명)로 개별보험

가입 허용, 레미콘 운반단가(사용료) 산출 등 셀 수 없이 많은 투쟁들을 벌여 레미콘노동자들의 권

익을 향상시켰다.

’00년 9월,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의 설립을 주도한 동지는 인천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10월부

터는 인천지역 레미콘노동자들의 노조인정을 위해 투쟁하였으며 ’01년 4월부터 전국레미콘노동

자 상경투쟁을 주도하였다.

그러던 중 부천 유진레미콘 투쟁현장에서 회사가 사주한 용역 깡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이

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 후 완치되지 않은 몸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있

었던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총파업 출정식에 사회자로 참석하기도 했던 동지는 증상악화로 서울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1세의 젊은 나이로 운명하였다.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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