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민주시민교육 4기 강사양성과정(이하 4기 강사과정) 1회차 온라인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회차 과정은 전국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30명이 참여하여 강사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이론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5일간 진행된 1회차 과정은 민주시민교육 철학(이호 더이음 대표), 민주주의 가치(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민주주의 역사(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젠더민주주의(엄혜진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민주주의 제도(서복경 서강대 교수, 헌법 이해(한상희 건국대 교수), 민주시민교육 현황(조철민 성공회대 연구원)등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2022년 민주주의 현안과 관련하여 “알 수 없는 아이의 죽음” 저자인 은유 작가로부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법”을, “기후정의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이우리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기 강사과정은 앞으로도 6월 20~24일 5일간 제주도에서 오프라인으로 교육기획과 참여촉진 방법론을 2회차로 

진행하고, 마지막 3회차를 7월 18~22일간 강의 시연과 피드백으로 총 12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전 과정 중 90% 이상 출석과 과제를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4기 강사 이수증을 수여합니다.

1회차 교육을 들은 수강생들은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다른 여타 강의 대비 최고로 좋은 인생 강의였다”는 호평을 남겨주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도 지역사회 및 학교 등 커뮤니티에서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약하게 될 전국의 활동가들에게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사과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