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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7 서울민주주의포럼’ 열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7 서울민주주의포럼’ 열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7 서울민주주의포럼’ 열었다

국제사회 민주주의 최신 동향 공유하고, 민주주의 심화 위해 논의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스님)가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17 서울민주주의포럼(Seoul Democracy Forum, 이하 SDF)'를 개최했다.

 ▪ 이번 SDF는 ‘시민혁명과 새로운 민주주의-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민주주의 분야 활동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 이날 포럼에서 모인 활동가와 학자들은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최신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 첫 기조발제를 맡은 니클라스 빌헬름손 핀란드 법무부 장관 고문은 핀란드의 ‘전자민주주의’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핀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청년층의 정치 무관심과 선거 참여 부족 등의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는 투명성, 참여, 협업이라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시민이 디지털 등의 수단으로 쉽게 법안 발의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으로 정치 무관심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이태호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 공동상황실장은 촛불집회 등 시민운동이 한국의 직접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발표했다.

□ 집단지성 토론인 ‘월드카페’ 세션에서는 아시아 주요 시민혁명에 참여했던 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주리시(朱立熙) 대만정치대학교 교수, 얀 묘 떼인(Yan Myo Thein) 미얀마 정치평론가, 필리핀 인권단체인 Right Inc.의 리카르도 레예스(Ricardo Reyes) 이사, 파드마 파사드 카티와다(Padma Prasad Khatiwada) 네팔 트리부번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 ‘민주주의 주류화 공적 지원을 위한 다자간 대화’ 세션에서는 브루노 카우프만(Bruno Kaufmann) 스위스민주주의재단 대표, 조 매튜스(Joe Mathews) 미국 <조칼로 퍼블릭 스퀘어> 편집인, 루예청 대만민주재단 부대표, 다니엘 쉴리(Daniel Schily) 독일 데모크라시 인터내셔널 이사,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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