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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정보

황인철-당시 54세

황인철-당시 54세

황인철(당시 54세)

<약력>
1940년 1월 24일 충남 대덕 출생
1961년 10월 13회 고등고시 사법과 합격
1962년 서울대학교 법대 졸업
1981년 '전국자폐아부모회' 회장 역임
1988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대표역임
1989년 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역임
1990년 민주화실천변호사모임 대표간사 역임, 직장암 진단을 받음
1992년 '계명복지회' 회장 역임
1993년 1월 20일 지병으로 운명, 경기도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
1940. 1. 24. 충남 대덕출생 1993년 1월 20일 운명 1940년 충남 대덕 출생. 유신 시대이래 20년 가까이 권력의 폭압과 횡포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옹호해 온 인권변호사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권변호사'라는 개념조차 없던 불모의 시대인 박정희 유신정권 아래서 민청학련 사건 변호를 맡으면서 인권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 70, 80년대 시국사건의 변호를 맡았다. 민청학련 사건, 김지하 반공법위반사건, 3.1구국선언사건, 동아·조선투위사건, 청계피복노조사건, 한승헌 필화사건, 동일방직노조사건, YH사건,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 원풍모방사건, 강원대 성조기 방화사건, 오송회 간첩사건, 대우어패럴사건, 서울미문화원사건, 건국대사건, 부천서 성고문사건, 박종철사건, 문익환 목사 및 임수경·문규현 방북사건, 윤석양사건 등이 있다. 또한 자신을 포함한 젊고 진보적인 변호사들이 함께 조직한 '민주사회을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결성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경기도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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