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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호 | 2023년 태국 총선과 총리 선출: 군부가 선택한 민선 정부

87호 | 2023년 태국 총선과 총리 선출: 군부가 선택한 민선 정부


87호 | 2023년 태국 총선과 총리 선출: 군부가 선택한 민선 정부

2023년 태국 총선과 총리 선출: 군부가 선택한 민선 정부
신재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2011년 UCL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서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선거, 정당, 국회, 정치/경제발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장도 맡고 있다. 
태국에서 2023년 총선과 총리 선출이 있었다. 군부에 반대하고 군주제 개혁을 주장한 피타 대표가 이끄는 전진당이 큰 인기를 얻어 하원 500석 중 151석을 확보하여 원내 제1당이 되었다. 하지만 피타 대표는 국회 투표에서 과반에 미달하여 총리로 선출되는 데 실패하였고, 원내 제2당 프아타이당의 세타가 총리로 선출되었다. 그 이유는 2017년 헌법으로 상원 250석을 장악한 군부가 군주제 개혁에 반대하는 보수 정당들과 연합하여 피타를 반대하고 세타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군부와 반군부 세력 간의 갈등에 더하여, 군주제 개혁을 바라는 젊은 개혁 성향 유권자와 현 군주제에 손을 대는 것을 꺼리는 나이 든 보수 성향 유권자 간의 갈등이 향후 태국 정치의 중심 균열 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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