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교육부 직원, 사업회 방문

- 태국 교육부 기초위원회 직원 13명, 한국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기 위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방문하다.

태국 교육부 소속 기초위원회 학술교육표준국 시민교육 담당 13명 직원들은 태국의 시민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기 위해 한국의 민주시민교육 중요 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3월 27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나라로 시민교육 역시, 정책과 운영에 있어서 좋은 선진 사례라고 생각되어 태국 시민교육의 정책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한국 교육기관과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이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4시간 30분 동안 머물면서 한국 민주시민교육 현황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설명 들었다. 특히, 우산 와타나판 학술교육표준국 부국장과 방문단 일행은 교실 밖 활동인 어린이 현장탐방,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과 교사연수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태국 시민교육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성동교육지원청, 수송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삼정중학교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선하여 이들이 한국의 학교 시민교육 운영과 관리, 수업방법과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이들은 한국 시민교육 현장방문을 통해 자국의 시민교육 정책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값진 기회였으며 태국이 한국 시민교육과 같은 환경이 되려면 앞으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 교류, 협력하여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