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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 사회 변화의 시작 ‘제1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참가자 모집
- 청소년이 직접 주변의 사회 문제를 발견·분석하고 해결을 위한 공공 정책 제시
- 9월 19일(금)까지 예선 접수…11월 1일(토)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본선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제1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선 접수는 9월 19일(금) 오후 5시까지 사업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사업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일상 속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공공정책을 제안하며 실천 활동 을 공유하는 자리다.
대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청소년이 제안한 내용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 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예를 들어 제10회 대회에서는 제주 신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제주교육청에 ‘제주4.3평화동아리’를 제안해 정규 동아리 로 채택되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제주4.3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제12회 대회에서는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안한 ‘어린 이용 문화재 안내판 QR코드 개선’이 실제 문화재청 정책에 반영되어, 어린 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문화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4~8명으로 구성된 하나의 모둠을 이루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사회참여 활동(계획)을 적은 원고를 작 성하여 사업회 누리집(https://www.kdemo.or.kr/edev/edu/youth.do)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회는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지도교사, 청소년 지도자들의 접수를 돕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참가 방법, 사회참여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5월 중 사업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예선 접수 마감 후에는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모둠을 선발하며 본선은 11월 1일(토)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민주화운동기념관은 다양한 민주 주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간” 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의 본선 무대가 기념관에 서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