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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퇴임
─ 3년여 임기 마무리… 직원들과 조촐한 퇴임식
- 3년여 임기 마무리…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등 성과 남겨
- 이 이사장 뜻에 따라 직원들과 조촐한 퇴임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이 9월 8일 퇴임식을 갖고 3년여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이사장은 2023년 7월 취임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이끌어왔다. 재임 중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포함한 민주화운동기념관을 개관하고, 문화·언론·종교 분야의 민주화운동을 조명하는 기획전과 자유민주마라톤 등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퇴임식은 이 이사장의 뜻에 따라 별도의 현수막이나 외부 행사 없이 직원들이 준비한 화면을 배경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직원은 일반적인 공공기관 직원과는 달라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다루는 기관에서 일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맡은 일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여러 공직을 거쳤지만 “사업회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퇴임식 후에는 직원 한 명 한 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 이사장은 2023년 7월 5일 제8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후임인 문국주 신임 이사장이 9월 8일 임명됨에 따라 이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