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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공화국,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기간 2025 9. 27.(토) ~ 2026. 6. 30.(화)
장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기획전시실(B1)
주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발생 5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전 '겨울공화국,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겨울공화국, 유신체제에 대한 유신반대투쟁을 비롯하여,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 용공조작 사건인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의 전개와 저항, 그리고 2000년대 무죄 판결을 통한 명예회복 과정을 조명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합니다.



[소개자료 1면(앞 표지)]
인혁당 재건위 사건 50주기 2025년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기획전
겨울 공화국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장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기획전시실(B1)
시간: 2025.9.27.토-2026.6.30. 화
[소개자료 2면]
겨울공화국,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1975년 4월 9일 새벽, 여덟 명의 젊은이가 형장의 이슬로사라졌다. 사형 확정 단 하루만의 집행으로 진실을 밝힐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한국 사법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날로 기록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은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 아래 자행된 대표적 용공조작 사건이다.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은 긴급조치와 공안사건을 앞세워 유신헌법 반대운동을 탄압했다.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조사 과정에서 시민, 교사, 지식인들은 고문과 강압수사에 시달리며 허위자백을 강요당했다. 그 결과 23명이 기소되어 8명은 사형,다수가 중형을 선고받는 참혹한 비극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삶과 유신체제에 맞선 시민들의 저항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가폭력의 실체를 마주하고 빼앗겼던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
[소개자료 3면]
1. 10월 유신, 얼어붙은 시대의 시작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대통령 특별선언을 발표했다. 계엄령 속에서 직선제가 폐지되고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한 간선제와 대통령 연임 제한 폐지 등 영구집권을 위한 반민주적 유신헌법이 제정·선포되었다. 이어 같은 해 12월 27일 헌법 개정과 국민투표를 통해 유신체제가 시작됐다.
유신정권은 유신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긴급조치권을 남용하여 유신헌법과 대통령을 비판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금지 억압했다. 나아가 이를 은폐하기 위해 언론 보도 자체를 철저히 통제했다.
1974.3.2 | 긴급조치 1호의 위반으로 비상고등군법회의 재판에서 선고받는 피고인 | 경향신문사
[소개자료 4면]
2. 저항의 불씨. 유신반대투쟁운동
1972년 유신체제 성립 이후, 박정치는 모든 국가 권력을 독점했다. 대통령은 통제받지 않는 초헌법적 권한(긴급조치권)을 남용하여 8년간 9차례 발동했다. 그 결과 사법부와 국회는 완전히 무력화되었다.
유신헌법과 긴급조치는 국민의 불만과 저항을 억압하는 도구로 활용되었지만, 재야 학생•종교계•언론지식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신반대 투쟁운동이 일어났다.
1970년대 유신반대투쟁운동은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지킨 중요한 저항의 역사로 평가되며, 이후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정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었다.
19751.15.|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 | 민주수호기독자회 | 기쁨과희망 사목연구원
[소개자료 5면]
3. 사법사상 암흑의 날
1974년 4월 25일 중앙정보부는 민청학련 사건' 수사 중간발표에서 배후조직으로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를 지목했다. 그해 5월 27일 23명이 내란(예비)음모 및 선동 혐의로 기소되었고, 재판과정에서 고문, 조작된 공판조서, 진술권 박탈 등 위법한 절차가 이어졌다.
사건이 조작되고 재판조차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사실들이 알려지자. 조지 오글 목사, 제임스 시노트 신부 등 선교사 중심의 목요·월요기도회, 사형선고자 배우자 7인의 탄원서, 사회저명인사들의 신원운동이 이어졌지만, 1975년 4월 9일, 사형선고를 받은 8인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에 제네바를 본부를 둔 국제법학자협회는 이날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선포했다
1975.4.8. | 8명의 사형이 확정되자 울고 있는 인혁당재건위 사건과 관련된 가족들 | 경향신문사
[소개자료 6면]
4. 4•9 사형집행 희생자 8인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안장 열사
2001년 제정된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사망한 분으로 인정된 열사는 총 136명이다.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관련자는 사형수 8명을포함하여 총 15명이며, 현재 11명(서도원, 이수병, 송상진.하재완, 김용원, 이태한, 류진곤, 정진 전재권 장석구,임인영)이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1974.11.3. |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 개인 소장
1976.11.24.1 미국 카터 대통령에게 보낸편지 | Jimmy CarterPresidential Library & Museum
[소개자료 7면]
5. 진상규명을 위한 긴 걸음
1998년 11월 9일,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진상규명및 명예회복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같은 해'민주화운동 명예회복법', '의문사진상규명법'이 제정되었다. 2001년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직권조사에 착수해, 2002년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 사건이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이후 2002년 12월 10일 사형수 8인에 대한 재심 청구를 시작으로, 2005년 재심 개시 결정, 2007년 무죄 판결, 2008년 국가배상 판결, 그리고 생존자 9인에 대한 무죄 판결까지 이어졌다.
이는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함께 대한민국 사법사상 전례없는 헌정 질서의 회복이었다.
2007.1.23. | '32년만에 무죄판결' 환영 기자회견 | 4.9통일평화재단
[소개자료 8면(뒷표지)]
겨울공화국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관람안내
전시장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기획전시실(B1)
주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 운동기념공원
전시문의: 031-9011-9710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9:30~17:30 동절기(11월~2월)10:00~17: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연휴
입장료: 무료
민주화운동기념공원 QR코드 주소(minjupark.or.kr)
17406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30
Tel. 031 -8011-9710
Fax. 031-8011-9709